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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일유럽여행

110일유럽여행: (2) 파리 샤를드골 공항 1터미널에서 Bercy Bus Station까지 우버 택시타기(Blablacar블라블라카 야간 버스 타러 가는 길, 23년 3월)

by 이야효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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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아시아나 항공 타고 파리 샤를드골까지 잘 도착한 후기를 다뤘는데요, 이번엔 블라블라카 야간 버스 타러 Bercy Bus sation까지 간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110일 유럽 여행의 첫번째 큰 일정은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여서 파리에 도착해서 바로 산티아고 순례길 북쪽길의 시작점인 스페인 이룬으로 가야 했습니다. 그래서 도착해서 공항에서 조금 쉬었다가 이룬으로 가는 블라블라카 야간 버스의 정류장 <Bercy 버스 터미널>로 가는 일정인 점 참고해서 봐주세요!!

 

110일 유럽여행
파리 샤를드골 공항 1터미널에서 우버탑승후기
(탑승일: 23년 3월 30일)

 

1. 파리 샤를드골 공항 제 1터미널 도착

제가 탔던 아시아나 항공은 파리 샤를드골공항의 제 1터미널로 도착했습니다. 도착했을때가 저녁 6시쯤, 짐 찾고 나니 6시 30분쯤이어서 버스 출발 시간(9시 45분)약 한 시간 전까지 공항에서 세수도 하고, 충전도 하면서 재정비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공항이 인프리가 버스 터미널보다는 훨씬 잘되어있기때문에 이렇게 저처럼 야간버스를 바로 타야 하거나 하시면 공항에서 최대한 길게 대기하다가 버스 터미널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8시쯤 되니 공항 내부의 편의점,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등 슬슬 문 닫을 준비를 했습니다. 저도 9시 15분 버스를 타려면 적어도 8시반에는 택시를 타야 해서 슬슬 우버 부를 준비를 했습니다.

파리 공항에서 택시 탄 이유?
1. 안전상의 이유: 버스 터미널은 공항보다는 위험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밤 9시 15분에 버스를 타야했는데, 버스 터미널 근처에 스타벅스나 이런 대기 할 만한 곳이 없어서  최대한 공항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있다가 시간 딱 맞춰서 버스 터미널로 출발하고 싶었습니다.  
2. 편안하게 이동하기: 이미 13시간 이상의 비행을 끝내고 왔고, 또 야간 버스로 11시간 정도를 이동해야했기 때문에 택시로 편안하게 이동하고 싶었습니다.

 

2. 우버Uber 앱

한국에서 미리 우버 앱(UT)을 설치하고 하나 트래블로그 카드를 등록해 두고 갔습니다. 앱은 갤럭시 S22플러스(유심 X, 데이터 차단, 자동 로밍 O)에 설치하였고, 공항 와이파이를 이용해 우버 택시를 불렀습니다.

 

참고로 우버앱은 한국에서는 UT우티앱입니다. 하지만 현지에 도착해서 어플을 열어보면 바로 우버로 바뀝니다!

우버 이용시 현지 번호 필요할까?!
저는 '없어도 된다'에 한 표입니다! 우버 기사님과 우버 어플의 메신저로 대화하면서 위치를 공유했는데, 이걸로 충분했습니다.😎 다만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한국 번호(로밍해 간)는 등록해 두었습니다.

 

3. 우버 택시 부르기

8시 30분쯤, 버스 터미널까지 40분 정도 걸릴 것 같았지만, 미리 가있자는 생각에 한 시간 반 전쯤에 우버를 불렀습니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의 제1 터미널에서 불렀는데, 어플에서 어디에서 대기해야 하는지 안내해 줘서 거기서 부르고 대기했습니다. 23년 3월 30일 기준으로는 파리 샤를 드골 공항 제1 터미널의 경우 16번 출구에서 우버 택시를 탈 수 있었습니다.

[000님에게 메시지 전송]이 기사님께 문자 보내는 곳입니다!!

 

 

4. 우버 기다리기: 파리 CDG공항 제 1터미널 16번 출구

우버를 부르러 제1터미널 16번 출구로 갔습니다. 거기서 부르고 거기서 대기하려고 먼저 16번 출구로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제1 터미널이 동그랗게 생겨서 대체 어디로 나가야 할지 모르겠었습니다. 그러다가 안에서 보기엔 16번 출구는 아니었지만 2d출구에 Ride app pick-up이라고 쓰여있어서 일단 나갔습니다. 나가서 봤더니 16번 출구가 보였습니다. 그래서 거기로 이동해서 우버를 부르고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3월 30일의 8시 반은 이렇게 아주 어둡지는 않지만 밤이 되어가는 중이었습니다.

 

5. 우버 기다리기

우버 앱에서 실시간으로 우버 택시의 위치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1분 전일 때 짐 다 챙겨서 서서 기다렸고, 지나가는 차들의 차 번호를 보면서 제가 부른 우버를 찾았습니다. 

 

6. 우버 탑승, 그리고 도착

공항에서 바로 우버 타고 버스 터미널(Bercy Bus station)까지 약 30분간 이동했습니다. 다행히 길이 안 막혀서 생각했던 것보단 빨리 도착했습니다. 우버 기사님께서 역시 버스 터미널 상황을 잘 아셔서 입구에서 조금 떨어진 덜 복잡한 곳에 내려주셔서 터미널 안까지 조금 걸어서 들어갔습니다.

 

가는 동안 해가 져서 도착했을 때는 완전 밤이었습니다. 어둑어둑해서 걸어가는 동안 조금 불안하긴 했는데, 금방 도착했고 버스들이 많이 보여서 안심됐습니다.

 

7. 우버 이용 가격

우버 앱에서 우버를 부를 때 어떤 우버를 부를지 선택할 수 있었는데, 그때 Green이라는 게 조금 더 저렴해 보여서 이걸로 선택해서 탔습니다. 셰어 아니었고 혼자 타는 거였는데도 일반 Uber보다 조금 저렴하게 예상 가격이 측정되어 있었습니다.

 

파리 샤를드골공항에서 Bercy 버스 터미널까지는 총 47.1유로 나왔습니다. 등록되어 있던 하나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되었고, 추가 수수료로 지불된 금액은 없었습니다.👍

 


여기까지가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Bercy 버스 터미널까지

우버를 이용했던 후기입니다!!

 

운이 좋게도 정말 좋은 기사님을 만나서

여행 시작 응원도 받고,

기분 좋게 이동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번에는 이렇게 도착해서 탄

Blablacar 블라블라카 야간버스 탑승 후기

남기겠습니다🥰

 

그때까지 다른 포스팅 구경하시면서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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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해버룸투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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